7세 아이 코딩 교육(1) - Scratch 시작하기

코딩 교육 시작!

첫째 아이가 1월 1일이 되고 7살이 되었다.
이제 어느정도 한글을 읽을 줄 알게 되었고, 영어 실력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.
이런 발전을 본 후, 올해부터 아이와 함께 코딩을 통한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가지기로 결심했다.
어떤 언어로 어떻게 교육을 시켜줄까 고민하고 알아보다 Scratch 라는 재밌는 언어가 있다는걸 알게되었다.

😸Scratch 란?
Scratch는 MIT(대학) Media Lab 에서 8세~1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이다.

Scratch를 선택한 이유

1. 블록기반 프로그래밍
   • 아이들이 마치 블록을 쌓듯이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다. 이 방식은 복잡한 코드를 쓰기 전에 프로그래밍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.
2. 무료 오픈소스
   • 아이가 이 프로그램에 얼마나 흥미를 느끼고, 그 흥미가 얼마나 지속될지 아직 알 수 없다. 따라서 Scratch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사실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.
3. 친절한 튜토리얼
   • 아이도 스스로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상세하고 친절한 튜토리얼도 있다. 한글번역까지 지원한다.

후기

비록 하루짜리 체험이었지만, Scratch의 귀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덕분에 아이가 튜토리얼을 매우 잘 따라와 주었다.
우리는 ‘문어 별 피하기’와 ‘핀볼’이라는 두 가지 게임을 함께 만들었는데, 아이가 이를 무척 즐겁게 했다. “아빠, 이거 정말 재밌어!”라고 말할 정도로.. Scratch를 시작하기로 한 결정이 정말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.